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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서가 우리 타선의 키" 비시즌 엔팍 출근도장→감독도 지켜봤다, 강타선 더 강해지나

작성일: 2026.01.09 14:2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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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휘집 ⓒNC 다이노스
▲ 김휘집 ⓒNC 다이노스
▲ 이호준 감독 ⓒ NC 다이노스
▲ 이호준 감독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휘집 이우성 서호철. 이호준 감독은 2026년 시즌 이들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이호준 감독은 지난 5일 구단 신년회 인터뷰에서 비시즌에도 훈련을 빠지지 않은 '열성파'들을 소개했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각자 상황에 맞춰 최선을 다했지만 김휘집 이우성 서호철, 그리고 박시원과 오장한은 이호준 감독이 특히 눈여겨 본 선수들이다. 

이호준 감독은 "한 달 정도 먼저 내려와 있었다. 여러 선수들이 나와서 운동을 하는데 김휘집 이우성 서호철, 박시원이랑 또 오장한. 이런 선수들은 하루도 안 빠졌다. 서호철은 신혼여행 다녀와서 바로 훈련하더라. 확실한 목표가 있구나 생각했다. 김휘집은 작년에 경기도 많이 나갔는데. 그 선수들은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김이서'가 타선의 키가 될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NC는 전통적으로 타선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 에릭 테임즈라는 최고 수준 외국인 타자가 뛰었던 팀이기도 하고, 특히 이호준 감독이 타격코치를 지내던 시절에는 투고타저 환경도 거스르는 강타선이 자랑이었다. '기적의 5위' 2025년 시즌 역시 마운드에는 약점이 있었지만 타선은 상위권에 속했다. 팀 OPS(0.743) 3위, 팀 wRC+(103.8) 4위로 평균 이상의 생산력을 발휘했다. 

▲ 이우성 ⓒNC 다이노스
▲ 이우성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은 여기에 '김이서'가 가세하기를 바란다. 세 선수 모두 '고점'을 기대하게 만드는 2025년 시즌을 보냈고, 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2026년 시즌을 열심히 준비했다.  

김휘집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후반기에 강했다. 전반기 OPS가 0.695에 그쳤는데 후반기에는 타율 0.291, OPS 0.884를 기록했다. 이 기간 OPS는 김주원에 이어 팀 내 2위, 리그에서는 11위였다. NC가 극적으로 5위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 정규시즌 마지막 9연승 기간에는 무려 타율 0.467과 OPS 1.312로 맷 데이비슨(타율 0.483, OPS 1.564)와 함께 팀 타선을 이끌었다. 

이우성은 트레이드 효과를 누렸다. 트레이드 전 KIA에서는 56경기 타율 0.219에 그치고 있었는데, NC 이적 후 49경기에서는 타율이 0.283으로 올라왔다. 트레이드 핵심 카드였던 최원준보다 트레이드 이후 반등이 크게 왔다. 

서호철은 좋을 때는 확실히 좋았다. 개막 후 4월까지 25경기 타율 0.306을 기록하더니, 7월에도 18경기 타율 0.333으로 활약했다. 8월 20경기에서 타율 0.171 슬럼프를 겪다가 9월 이후 17경기에서는 타율 0.261로 시즌 성적(0.266)에 가깝게 돌아왔다.

▲ 서호철 ⓒ곽혜미 기자
▲ 서호철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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