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침입 강도에 역고소 당한 나나, 경찰 조사 받았다 "큰 정신적 고통"[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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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자택에 침입한 강도로부터 역고소를 당한 가운데 경찰 조사를 받았다.
9일 소속사 써브라임은 스포티비뉴스에 "나나는 8일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라며 "본 사안은 나나와 가족에게 큰 정신적 고통을 안긴 반인륜적인 행위와 관련된 사안으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본 사안과 관련해 가해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30일 남성 A씨는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소지한 채 침입, 특수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A씨는 나나의 모친에게 상해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고, 나나와 모친은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A씨는 나나가 가한 행위가 '살인미수'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나나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입장을 통해 "가해자는 어떠한 반성의 태도 없이 나나 배우를 상대로 별건의 고소를 제기하는 등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반인륜적인 행위로 2차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본 사안과 관련하여 가해자에 대한 민·형사상 일체의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나나는 "저는 고소당한 사실을 안지 시간이 꽤 됐다.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들을 이겨내고 있는 시간속에서 그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들은 지금도 벌어지고 있고, 그걸 헤쳐나가야 할 상황에 놓였다. 저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고, 흔들리지 않도록 제 자신을 잘 다스릴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그리고 의도치 않게 이런 일이 벌어져서 필요치 않은 불안감을 드린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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