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2' 임성근 "중3떄 가출해서 한 음식점 일 잘 맞아…19세에 주방장"('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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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흑백요리사2'의 임성근 셰프가 남달랐던 어린 시절에 대해 털어놓았다.
14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는 임성근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임성근 셰프는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가출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혼자 사 남매를 키우시고 그 중 말 안 듣는 막내였다. 그렇지 않아도 사는 것이 힘들었을텐데 지금은 어머니의 마음을 느낀다. 당시에는 몰랐다. 한참 어린 애가 가출하고 오랫동안 연락이 없으니 죽은 줄 아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가출해서 하게 된 음식점 일이 너무 잘 맞더라. 너무 어리니까 사장님이라고 안 불렀다. 할머니라고 했다. 새벽 4시에 할머니와 시장에 가서 재료 구입하시는 거 돕고 조리용 연탄 갈아주면서 테이블 밀어놓고 가게에서 숙식을 해결하기도 했다"라며 요리의 길을 걷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어 임성근은 "보통 들어가면 3~5년 동안 설거지만 하는데 저는 19살에 주방장이 됐다"라며 "설거지 하는 사람들이 채소를 다듬어야 하는데 칼을 아무에게나 안 주니까 나는 바람 들거나 썩은 무가 있으면 다 모아놓고 새벽에 몰래 가장 좋은 칼을 갖고와 연습하다가 베이곤 했다. 정확한 레시피를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자기만의 꾀로 익혔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성근 셰프는 '흑백요리사2'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방송가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6일 공개된 '흑백요리사2' 세미파이널에서 탈락했으나, 1월 1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최대수혜자'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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