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英 '브릿 어워드' 트로피도 품나…'아파트', '올해의 인터내셔널 송'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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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로제가 '브릿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됐다.
영국음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46회 브릿 어워드(The BRIT Awards 2026, 이하 '브릿 어워드')에서 발표한 올해의 인터내셔널 송 후보 명단에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 곡 '아파트'로 이름을 올렸다.
'브릿 어워드'는 1977년부터 시작된 영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라디오, TV DJ 및 진행자, 방송사 임원, 음반 제작사 대표,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1000명 이상의 패널 투표로 후보를 선정해왔다. 로제는 그룹과 솔로 모두 '브릿 어워드' 후보에 선정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추가했다.
로제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 곡 '아파트'로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했으며,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지닌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본상격인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상에 K팝 최초로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안았다.
같은 해 12월 발매된 로제의 정규 1집 '로지' 역시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로지'는 로제의 전곡 작사·작곡 참여로 화제가 되었으며 발매 직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 이후 27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에 랭크되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이자 최장 기록을 함께 경신했다.
로제가 오는 2월 28일(현지 시간) 개최되는 '브릿 어워드'에서도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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