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인데? 야마모토 한국전 안 나오나…"대만전→8강전 유력" 벌써 예상 로테이션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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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야구 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이 3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할 선수 29명을 확정했다. 앞서 1, 2차 발표에서 빠졌던 메이저리거 4명 등 10명이 추가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또한 이번 3차 명단을 통해 WBC 출전을 알렸다.
일본 야구 대표팀은 26일 3차 명단을 발표했다. 야마모토를 필두로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합류했고,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까지 WBC에 나선다. 여기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6명이 가세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야마모토가 에이스로 활약해주기를 기대했다. 그는 야마모토에 대해 "일본 최고의 투수다. 에이스로서 이길 수 있는 투구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야마모토는 대표팀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국기를 짊어지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 WBC에 나설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비시즌 동안 열심히 훈련했다. 훌륭한 동료들, 든든한 스태프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정상을 바라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일본 주니치스포츠는 벌써부터 야마모토의 등판 일정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일본 대표팀은 3월 6일 도쿄돔에서 대만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던진 투수는 14일 미국에서 열릴 8강전을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다"며 "단판 승부인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는 에이스를 투입해야 한다. 상대로는 도미니카공화국이나 베네수엘라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야마모토가 조별리그 첫 경기와 8강전에 나설 유력 후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6일 대만전에 이어 7일 한국전, 8일 호주전, 9일 체코전까지 4연전을 벌인다. 주니치스포츠는 "야마모토 외에 선발 기용이 유력한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실적이 있는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와 스가노 도모유키(FA) 등이다. 투타 겸업이 가능하다면 오타니가 선발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일본 대표팀은 26일 3차 발표로 대표팀 30명 가운데 29명을 확정했다. 행정적 절차로 인해 마지막 한 명만 발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현역 메이저리거'인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가 최후의 1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 29명 가운데 투수는 15명이다.
#일본 WBC 대표팀 29인
투수 15명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미야기 히로야(오릭스 버팔로즈)
이토 히로미(닛폰햄 파이터즈)
다이세이(요미우리 자이언츠)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스가노 도모유키(FA)
다네이치 아쓰키(지바롯데 마린즈)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곤즈)
소타니 류헤이(오릭스 버팔로즈)
기타야마 고키(닛폰햄 파이터즈
다이라 가이마(세이부 라이온즈)
마쓰모토 유키(소프트뱅크 호크스)
이시이 다이치(한신 타이거스)
포수 3명
와카츠키 겐야(오릭스 버팔로즈)
사카모토 세이시로(한신 타이거스)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스왈로즈)
내야수 7명
마키 슈고(DeNA 베이스타즈)
고조노 가이토(히로시마 카프)
마키하라 다이세이(소프트뱅크 호크스)
겐다 소스케(세이부 라이온즈)
사토 데루아키(한신 타이거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외야수 4명
곤도 겐스케(소프트뱅크 호크스)
슈토 우쿄(소프트뱅크 호크스)
모리시타 쇼타(한신 타이거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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