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버려졌고, 그녀는 올림픽 여제였다” 中 프리스타일 챔피언 구아이링, ‘비밀 연인설’ 재점화→상대는 90년생 억만장자 "밀라노 대형 악재"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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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중국 프리스타일 스키 챔피언 구아이링(22)의 연애사가 다시 한 번 조명받고 있다.
중국 '소후'는 3일 "암호화폐 거물 쑨위천의 전 여자친구 쩡잉이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화제다. 쑨위천의 냉혹한 이별을 폭로하는 동시에 그가 현재 구아이링과 교제 중이라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적었다.
쑨위천은 1990년 7월 중국 칭하이성 시닝에서 태어난 사업가로 베이징대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암호화폐 업계의 유명 인사로 디지털 화폐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 억만장자에 오른 인물이다.
쩡잉 폭로에 따르면 그의 사적인 연애 태도는 다소간 냉혹했다. 쩡잉은 “최근 한 비공개 만찬에서 (쑨위천은) 자신이 유명 스키 선수 구아이링과 교제 중이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당시 그는 우리 이별을 처리하는 방식이 극도로 잔인하고 냉혈적이었으며 어떠한 동정심도 없었다. 그는 엄청난 부자이고, 나는 그의 진짜 모습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큰 대가를 치를지도 모른다. 오랜 시간 나는 권력과 두려움 속에서 갈등하며 망설임과 무력감에 시달려 왔다”며 폭로를 결심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을 고민했음을 귀띔했다.
쩡잉은 지난해 4월 7일에도 SNS를 통해 구아이링과 쑨위천 관계를 암시한 바 있다.
“올림픽 챔피언인 구아이링은 당당하게 ‘비밀 여자친구’라 불릴 수 있는 존재였고 나는 모든 가치가 소진된 뒤 ‘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버려져 결국 남남이 되었다”고 표현했다.
만일 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구아이링은 2025년부터 이미 쑨위천의 비공개 연인이었으며 이제 그 관계가 공식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 셈이다.
2003년생인 구아이링은 세계 프리스키 신예로 떠오른 2022년 이후 연애 스캔들이 많진 않았지만 몇 차례 화제를 모은 적은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프랑스 수영 스타 레옹 마르샹과 나이트클럽에서 친밀하게 교류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2022년 말에는 한 백인 남성과 아이스링크에서 키스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현재 구아이링은 중국을 대표해 생애 2번째 동계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선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슬로프스타일 등 총 3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동계올림픽 첫 출전이었던 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쓸어 담아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밀라노에서는 동계올림픽 3관왕 신화를 이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소후는 "이번에 불거진 갑작스러운 연애 논란은 스포츠계를 넘어 암호화폐 업계와 연예계까지 뒤흔들고 있다. 쑨위천과 구아이링, 둘의 향후 행보에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동계올림픽 개막을 불과 사흘 앞두고 제기된 이번 스캔들의 여진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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