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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서, 친구 故정은우 떠나보냈다 "네가 견뎌낸 시간 생각하면 울 수도 없어"

작성일: 2026.02.12 10:5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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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우(왼쪽), 김윤서. 출처| 김윤서 인스타그램
▲ 정은우(왼쪽), 김윤서. 출처| 김윤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윤서가 배우 고(故) 정은우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김윤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우야 안녕, 미안하다"라고 생전 정은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윤서와 정은우는 셀프 사진관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한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생전 가까웠던 사이임을 알게 했다. 

김윤서와 정은우는 영화 '메모리: 조작살인'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윤서는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너를 이렇게 보내네"라며 "오늘 나는 하루 종일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 하지만 네가 견뎌낸 시간을 생각하면, 함부로 울 수만은 없을 것 같다"라고 생전 정은우가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짐작케 했다.

이어 "그동안 고생 많았지. 너를 위해 기도할게. 잘 가 내 친구"라고 인사를 전했다.

정은우는 지난 11일 사망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86년생인 고인은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돌아온 황금복', '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다.

빈소는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13일 낮 12시 발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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