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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폐기물 나눔' NO..가압류 된 '46억 자택'서 플리마켓 "사실 아니니 대응 안해"

작성일: 2026.02.14 19:07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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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혜미 기자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황정음은 '폐기물 나눔'을 한 것이 아니라 가압류 된 자택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했던 것이었다.

황정음이 지난 13일 개인 계정에 올린 글로 인해, 뭇매를 맞았다. 이는 그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장난감을 무료 나눔하겠다는 게시물이었는데, 하필 사진 속 물건들의 모습과 위치가 좋지 않아 '폐기물을 나눔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황정음은 침묵했으나, 14일 네티즌 A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여기다 글을 쓰면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는 거냐. 내 글이 여기저기 퍼졌으면 좋겠다. 글재주가 없어서 썼다 지웠다 하는 게 결론만 말하겠다. 나 오늘 당근에서 무료나눔 받았는데 거기가 배우 황정음씨 집이었다. 기사가 이상하게 났는데 그거 사실 아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A씨는 "(물건들이) 폐기물처럼 보이지 않았고 넓은 마당에 아이들 용품이나 책은 무료고 어른 옷, 가방, 신발 등은 플리마켓처럼 진행된 거였다. 나는 집에만 있어서 세상 돌아가는 거 잘 모르는데 사실이 아닌 거라 많은 사람들한테 말해주고 싶다"고 대신 해명했다.

또한 A씨는 "내가 다 화가 나는 일이다. 애들 장난감은 두 군데였고 바닥 뿐만 아니라 자동차 침대 같은 곳에도 있었다. 전혀 폐기물스럽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너무 친절하셨고 담아가는 쇼핑백도 챙겨주셨다. 덕분에 나는 아들과 한 시간 넘게 구경하다 왔다. 기사처럼 장난감 모아놓고 쓰레기 치우듯 한 게 아니었다"고 전했다.

▲ 출처| 황정음 개인 계정
▲ 출처| 황정음 개인 계정

해당 게시물에 황정음은 "감사하다. 어차피 사실이 아닌 기사라 대응도 안하고 있었다. 주위에서 글이 떴다고 해서 봤다. 장난감이랑 아기 옷, 책들 모두 나눔하니까 많이 이야기해달라. 감기 조심하셔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 같은 상황 속, 황정음이 플리마켓을 연 자택이 전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로부터 가압류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또 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스포티비뉴스 단독 취재에 따르면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황정음이 소유한 이태원의 단독주택 토지와 건물에 가압류를 신청했다. 2020년 46억 원에 매입한 해당 단독주택에 달린 청구 금액은 2억 8200만 원이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9월 회삿돈 약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그해 징역 2년 및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한 2022년 1인 기획사인 '훈민정음엔터'를 설립한 후 4년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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