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프로야구 선수협회 업무 협력 논의…미국-대만과도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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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는 3월 6일 일본 도쿄 소재 일본프로야구선수협회(JPBPA) 사무국을 방문해 공식 미팅을 진행하고 선수 권익 보호와 권리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미팅에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장동철 사무총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일본프로야구선수협회 측에서도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협회 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협회는 ▲선수 퍼블리시티권(초상권) 관리 및 라이선스 사업 운영 ▲공인선수대리인 제도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및 규약 ▲팬 참여 행사 및 이벤트 운영 ▲사회공헌활동 추진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선수 퍼블리시티권 관리 방식과 수익 정산 구조, 권리사업 운영 모델 등 실무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제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일본프로야구선수협회가 최근 운영하고 있는 SNS 비방·중상 대응 시스템과 온라인 모니터링 사례도 공유됐다. 이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악성 게시물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선수 보호 측면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소개됐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장동철 사무총장은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리그로서 선수 권익 보호와 제도 발전 측면에서 서로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일본 선수협회의 다양한 제도 운영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고, 국내 제도 개선과 선수 권익 향상을 위한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 역시 “양국 선수협회 간 교류는 서로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일본프로야구선수협회뿐 아니라 미국프로야구선수협회(MLBPA), 대만프로야구선수협회(TPBPA) 등 해외 선수협회와의 교류를 지속 확대하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 4개국 선수협회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선수 권익 보호와 권리사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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