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조용히 시켰으니 최고 평가" SON 봉쇄했던 한때 철벽, ‘캡틴’ 리스 제임스 2032년까지 첼시와 ‘장기 재계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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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스 제임스(26)가 첼시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2032년까지 6년 동안 첼시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첼시 캡틴 제임스가 2032년까지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첼시는 “제임스는 6세에 첼시 아카데미에 합류해 1군 선수로 성장했다. 첼시에서 200경기 이상 출전했고,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두 번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포함해 5개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0회 이상 첼시의 주장을 맡으며 정신적인 중심으로 성장했다”라고 알렸다.
제임스도 첼시와 장기 재계약에 “첼시는 내게 큰 의미가 있는 팀이다. 재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항상 내 전성기가 첼시였으면 좋겠다고 말해왔고, 우리가 이전의 성공을 기반으로 팀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 다가오는 몇 년 동안 우리가 함께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첼시 폴 윈스탠리와 로렌스 스튜어트 단장은 “제임스가 우라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것은 우리 구성원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제임스는 경기장 안팎에서 이 팀의 리더다. 첼시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한 제임스와 함께 이 여정을 계속하려고 한다. 함께 성공을 향해 노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뻐했다.
첼시에 따르면, 제임스는 어린 시절부터 꽤 큰 재능을 보이며 두각을 보였다. 2015/16 시즌에 아직 학생 신분으로 18세 이하 팀 데뷔전을 치렀다. 2017년 3월 첼시와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다음 시즌을 첼시 아카데미 올해의 선수이자 유스컵 우승 팀의 주장으로 마무리했다.
위건 애슬레틱 임대를 떠나 프로 무대에 서서히 적응했고 2019/20 시즌을 앞두고 첼시 1군 팀에 합류했다. 그림스비 타운과의 리그컵에서 첼시 데뷔골을 넣었고,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넣었다.
두 번째 시즌에는 첼시 1군 팀 주전으로 자리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차출돼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2-23시즌에는 홈에서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을 상대했고, 당시 손흥민을 철통봉쇄했다.
영국 ‘야후스포츠’는 제임스에게 평점 9점을 매기면서 “제임스는 손흥민을 봉쇄하는 임무를 맡았다. 손흥민을 조용히 시키는 선수는 높은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다. 전술적인 반칙으로 손흥민을 쓰려트려 경고를 받았다. 손흥민의 활약이 드러나지 않도록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첼시에서 영향력이 점점 증가했고, 2023-24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주장으로 지명됐다. 2024-25시즌에 컨퍼런스리그와 클럽월드컵 우승까지 해내면서 기쁨을 함께 했다.
물론 제임스에게는 치명적인 부상 공백이 있었다. 2020년 말부터 무릎, 발목, 햄스트링 등으로 쓰러지는 날이 많았다. 130경기 이상을 병상에 누워 재활에만 전념했다. 하지만 2025-26시즌에는 부상 없이 꾸준히 뛰면서 첼시의 주장으로 임무를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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