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사실상 ‘오피셜’ 발표, 이강인 에이스 부상 결장에 ‘책임감 더 커진다’…“훌리안 알바레스 허벅지 부상→오사수나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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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어깨가 더 무겁다. 7번 역할을 전보다 더 많이 보여줘야 한다. 팀의 에이스 훌리안 알바레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뛸 수 없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훌리안 알바레스가 근육 과부화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길에서 제외된 것은 정말 뼈 아팠다. 마드리드 더비 출전을 목표로 한 주 내내 회복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훌리안 알바레스는 대퇴사두근 부위의 근육 과부하로 인해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길에 동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통증 이후 정밀 진단에서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 상태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에 뛸 수 있을 정도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훌리안 알바레스는 올여름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완강한 태도로 이적하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현지 팬들은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엄청난 비판을 하고 있다.
북중미월드컵 결승전에 참가한 탓에 컨디션이 온전치 않았던 훌리안 알바레스는 그룹 훈련과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병행했고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에서야 풀타임을 뛰었다.
매체는 “육체적·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던 거취 논란까지 겹친 여파로 리버풀전 직후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이번 근육 과부하로 이어졌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알렸다.
파열이 아니라는 낙관 속에서 마드리드 더비 출전을 목표로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알바레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사수나전에 무리해서 알바레스를 출전하지 않으려는 생각이다.
이적설로 정신적·육체적으로 완벽하지 않지만, 에이스가 완전히 빠진다는 것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고민이다. 이로 인해 올여름 7번을 단 ‘뉴 에이스’ 이강인 어깨가 무겁다.
이강인은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고 있지만 60분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유려한 드리블과 볼 간수, 날카로운 왼발 패스에도 현지에서는 ‘체력과 수비력이 부족하다’는 꼬리표가 달리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알바레스가 완전히 빠지는 오사수나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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