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상 타면서 오스카 불참…숀펜, 우크라이나에 있었다 "전선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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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도 불참한 미국 배우 겸 감독 숀 펜이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숀펜은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우크라이나 현지에 있는 것으로 현지 관계자에 의해 확인됐다.
우크라이나의 한 고위 관계자는 16일(현지시간) "숀 펜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곳에 와 있다"며 "숀 펜의 방문은 개인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우크라이나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숀 펜은 과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며 수도 키이우를 여러 차례 방문한 적 있다.
그는 현재 젤렌스키 대통령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공동 연출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에도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이번 체류 기간 동안 동부 전선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전날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 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숀 펜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나 시상식에 불참해 눈길을 모았다.
숀 펜은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3대 국제영화제에서 모두 연기상을 수상한 세계적 배우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2004년 '미스틱 리버'로 첫 남우주연상, 2009년 '밀크'로 두번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3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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