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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거장, '오스카' 쓸고 '어서와' 출연 확정…5세 아들과 韓 여행

작성일: 2026.03.17 15:15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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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아펠한스. 제공| 소니 픽처스
▲ 크리스 아펠한스. 제공| 소니 픽처스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전 세계에 K-POP 열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수장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17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공동 연출자 크리스 아펠한스(Chris Appelhans)의 출연 확정 소식을 알렸다.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거장이다. 그가 연출한 '케데헌'은 15일(현지시간) 열린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등 주요 시상식을 석권한 데 이어 오스카까지 거머쥐며 독보적인 예술성을 입증한 직후의 내한이라 더욱 화제를 모은다.

흥행 기록도 압도적이다. 넷플릭스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배우 맷 데이먼에 따르면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넷플릭스 성과 보상 5단계를 달성하며 글로벌 OTT 역사를 새로 썼다. 업계가 인정하는 천재 연출가인 아펠한스는 아내가 한국인 화가로 알려져 있을 만큼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여행은 '스윗 대디'로서의 인간적인 면모가 빛날 전망이다.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5세 아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한국행을 결심한 것. 아들의 호기심을 위해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시켜 주려는 거장의 '부성애' 가득한 여행기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케데헌' 제작 당시에도 한국 답사를 통해 영감을 얻었던 만큼, 2026년의 한국이 그에게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거장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의 특별한 한국 여행기는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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