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쾌조의 3연승→2위 도약’ 부산 조성환 감독, “여기에 안주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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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 조성환 감독이 연승에 기뻤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부산은 22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에서 대구FC를 3-1로 꺾었다. 홈 개막전에서 성남FC에 1-1로 비긴 뒤 안산(3-1 승), 서울이랜드(3-2 승)에 이어 대구까지 제압하며 3연승(4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끌고 있는 ‘리그 선두’ 수원 삼성과 승점 2점 차이에 불과하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모처럼 홈 팬들에게 결과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코칭 스태프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원팀으로 뭉쳐서 만들어 낸 결과다. 작년보다 벤치에서 더 많이 도와주고 있다. 경기 중 무언가를 결정하는데 상당히 좋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조성환 감독은 3년차다. 매번 승격을 노리고 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에 마음 고생이 정말 심했다. 3년 차 쾌조의 연승에 홈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까지 낚아챘다. 그에게 오늘 홈 경기를 묻자 “팬분들 뿐만 아니라 모든 관중이 즐거워했다. 정말 보람차다. 관중들을 위해서라도 우리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홈 경기를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 계속 이런 경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아직 초반이지만 무패에 2위에 있다. 하지만 시즌은 길기에 자만하진 않을 생각이다. 조성환 감독은 “자만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진다면 충분히 결과를 낼 수 있다. 선수들도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철저한 몸 관리, 원 팀으로 뭉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지난해에는 공격 포인트 순위는 높았지만 결정력이 떨어졌다. 올시즌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득점을 만들고 있다. 긍정적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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