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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찬, 교도소·소외된자들 위한 특별 공연으로 화제

작성일: 2026.03.27 09:26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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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찬(왼쪽)이 지난 24일 충남 공주 국립법무병원에서 프로페틱 아티스트 자넷 현과 회복과 치유의 힐링 콘서트를 펼쳤다. 제공|국제교도협회
▲ 김종찬(왼쪽)이 지난 24일 충남 공주 국립법무병원에서 프로페틱 아티스트 자넷 현과 회복과 치유의 힐링 콘서트를 펼쳤다. 제공|국제교도협회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사랑이 저만치 가네' '토요일은 밤이 좋아' '산다는 것' 등으로 80년대~90년대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종찬이 교도소와 소외된 자들을 위한 문화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종찬은 지난 25년간 교도소 등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문화예배공연을 해오고 있다. 2009년부터는 목회자의 길을 걸으며, 더욱 문화를 통한 사회 봉사 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김종찬은 지난 24일 한국국제교도협회(Prison fellowship international) 곽성훈 대표 주선으로 충남 공주 국립법무병원에서 프로페틱 아티스트 자넷 현(Janet Hyun)과 회복과 치유의 힐링 콘서트 무대를 펼쳤다.

공주 국립법무병원은 정신질환을 동반한 대상자들이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미술이 결합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종찬은 무대에서 노래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과 소통했다. 자넷 현은 라이브 페인팅을 통해 음악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교도소 내에서 라이브 페인팅 무대는 처음이다.

현장에서는 음악과 그림이 동시에 조화를 이루며, 이색적인 문화 체험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소리와 이미지가 함께 전달되는 무대를 통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자넷 현은 ‘미라클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25개국에서 문화 교류와 전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찬은 한동안 목회에만 전념해오다가, 최근 신곡 ‘나는 당신께 빚진 자입니다’를 발표하며 다시 대중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사람들의 영혼을 다독이고, 음악으로 베푸는 삶을 살기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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