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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4년만 눈물의 복귀..'세월이가면' 선곡 "방송국 돌아올 줄은.." 울컥('불후')[종합]

작성일: 2026.03.28 19:51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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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KBS2 '불후의 명곡' 캡처
▲ 출처| KBS2 '불후의 명곡'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이휘재가 4년만의 복귀 방송에서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특집에 참석한 이휘재는 그간의 근황을 묻자, "얘기하려면 너무 긴데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 잘 보냈다. 여러가지 실수도 많아서 하나하나 되짚어 보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잔뜩 긴장한 이휘재의 모습에 김준현은 "이렇게 긴장하는 모습을 처음 본다"며 격려했다. 이휘재는 "곡의 가사가 제 상황과 잘 맞았다"며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선곡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휘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되게 걱정스럽다. 오랜만인데다 노래를 하다 보니 보통 중압감이 아니었다. 3주 전에는 가위도 눌렸다. (꿈에서) 녹화를 하는데 얘기를 해야 하는데 입이 안 열렸다. 그래서 오래 쉬긴 쉬었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휘재는 "섭외 후에 기사가 나고 예상은 했지만..(악플이 많았다)"며 "그래서 제작진에게 문자를 드렸다. '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지면 안 나다고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제작진이 고맙게도 많은 힘을 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의 논란을 되짚어 본 이휘재는 "모자랐고, 실수 했고 그런 거에 대해 자신이 제일 잘 알지 않냐"라며 "이제 와서 시간을 되돌리 순 없는 거니까 지금 무언가를 주시면 최선을 다하는 것 밖에 없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이후 무대에 오른 이휘재는 많은 환호 속에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감사하고 죄송하다.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사실 제가 방송국에 와서 이름이 (화면에) 띄워질 거라곤..."이라며 울컥했다.

눈물을 흘린 그는 "제가 오늘 부를 노래는 '세월이 가면'이다. 최대한 담백하고 솔직하게 부르겠다"며 진심이 전해지는 무대를 보여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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