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 황석희, 준유사강간 포함 성범죄 3건 알려졌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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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스타 번역가 황석희의 성범죄 이력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30일 디스패치는 번역가 황석희가 과거 3차례의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강제추행치상 준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2차례 기소됐고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석희는 2005년 춘천 길거리에서 여성을 껴안고 배 위에 올라타 폭행하고 추행했으며, 이를 말리던 피해자의 여동생도 폭행했다.
이후 30분 만에 다른 여성을 상대로 2차 추행을 시도했으며, 친구들마저 폭행해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술에 만취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를 선고했다.
이후 문화센터 영상번역 강좌를 맡았는데, 해당 강의 수강생을 상대로 준유사강간과 몰카 촬영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동종 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황석희의 가족 생계 등을 고려해 징역 2년 형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해당 사건으로 황석희는 문화센터 강의를 그만뒀지만, 2016년에 '캐롤', '데드풀', '엑스맨' 등을 번역하며 번역가로서는 승승장구했다.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TV, 라디오, 유튜브 등에서 활약 중이다. 가장 최근에는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번역을 맡았다.
한편 황석희는 해당 사건에 대해 이날 자신의 SNS에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다.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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