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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현미, 전날 무대도 섰는데 갑작스런 비보..3주기 여전히 먹먹

작성일: 2026.04.04 23:52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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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故 현미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다.

4일 가수 현미가 사망 3주기를 맞았다. 현미는 지난 2023년 4월 4일 오전 9시 4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미를 발견한 팬클럽 회장이 곧장 경찰에 신고해 현미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시 나이 85세.

현미는 불과 전날에도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정정한 모습으로 공연 무대에 섰던 만큼,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가요계 전체의 슬픔으로 번졌다. 조카인 한상진도 직접 영정을 드는 등 평소 애틋했던 심정과 떠나보낸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했다.

현미는 지난 1938년 평안남도 강동군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평양에서 보냈으며, 6.25 전쟁 당시 1.4 후퇴로 남쪽으로 내려왔다. 이후 1957년 미8군 위문 공연에 오르며 가수의 길을 걸었으며, 1962년 '밤안개'를 발표해 인기를 모았다.

또한 '내 사랑아', '보고 싶은 얼굴', '무작정 좋았어요', '애인', '바람' 등 히트곡들을 내놓으며 '국민 가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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