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윤정환 감독 "이청용 더비? 굳이 얘기할 필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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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신인섭 기자] 윤정환 감독이 이청용 더비에 대해서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서 울산HD와 격돌한다. 인천은 2승 1무 3패(승점 7)로 리그 6위에, 울산은 3승 1무 1패(승점 10)로 리그 3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윤정환 감독은 "일단 적응을 좀 해 가는 것 같다. K리그1에 대한 스피드감이라든지 압박 강도라든지 이런 것들에 좀 적응을 좀 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전술적으로 약간 우리가 골키퍼 빌드업을 계속 시작했는데, 시즌 초반에는 실수해서 실점한 게 좀 많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조금씩 수정해 나가면서 실수하는 부분들이 줄었다"라며 최근 상승세의 이유를 짚었다.
무고사의 존재감 역시 상승세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무고사는 올 시즌 6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윤 감독은 "무고사는 안 좋아도 골 찬스를 만드는 선수다. 주위에 있는 선수들이 좀 잘 풀어주면 무고사한테는 좀 더 여유롭게 가지 않을까 싶다. 포워드니까 어쩔 수 없이 부딪혀야 되는 부분은 있다. 그 볼만 잘 지켜주면은 뭐 더 섬세하게 나가지 않을까 싶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경기는 이청용 더비로 큰 관심을 모은다. 윤정환 감독은 "그런 거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는가? 얘기 안 해도 잘 알 것이다. 또 본인이 항상 매 경기 잘 준비한다. 꼭 울산이라고 청용이도 악감정이 있는 건 아니다. 개인적인 문제이지 , 이게 뭐 크게 비쳐질 이유도 없는 것 같다. 괜한 얘기를 만들 이유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투입 시점에 대해서는 "항상 전반 끝나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 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 경기 운영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너무 좋기 때문에 팀으로서는 활용 가치가 굉장히 높은 선수"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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