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월간남친' 크레딧은 왜 고쳤나…"친오빠 대표 아냐" 해명 '모순'[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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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범죄 의혹에 휩싸인 친오빠가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지수의 출연작에 친오빠를 대표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자 크레딧을 황급히 수정해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월간남친' 관계자는 21일 스포티비뉴스에 지수의 출연작 '월간남친' 스태프 크레딧 수정 논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공개된 지수 주연작 '월간남친' 스태프 크레딧에는 지수의 오빠와 같은 김OO이 지수 소속사 블리수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표기됐다. 그러나 논란이 불거진 이후 '월간남친' 스태프 크레딧에는 지수의 스태프 이름이 모두 빠지고, '블리수엔터테인먼트'만 남아 눈길을 끈다.
더욱이 앞서 지난해 2월 공개된 쿠팡플레이 '뉴토피아'에는 김OO 대표를 포함해 지수의 스태프 크레딧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해당 크레딧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지수가 20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친오빠 논란과 관련해 "오랜 기간 떨어져 지내왔으며, 가족은 회사와 어떤 법적 관계도 없다. '소속사 대표다'라는 것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지수 측 주장대로 블리수의 경영에 친오빠가 참여한 바 없다면 해당 크레딧에 이름이 적힌 이유 역시 해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소속사 대표 이름이 친오빠와 동명이인이 아니라면 지수 측의 해명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반면 지수 측이 선을 그었음에도 가족의 사생활까지 책임져야 하느냐는 옹호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수는 20일 법률대리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입장을 내고 "현재 제기된 사안은 아티스트 및 블리수와 전혀 무관한 사안이다"라며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다수의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추측 또는 명백한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티스트는 어린 시절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일찍이 독립하여 오랜 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왔고, 해당 인물의 사생활에 대하여 인지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친오빠 김모 씨와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또한 아티스트는 블리수의 설립준비과정에서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위해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일부 제한적인 조언 및 대화의 전달자로 도움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당시부터 지금까지 가족구성원이 블리수로부터 보수를 받거나, 의사결정에 참여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 이후에는 가족구성원들과 일체의 관련 없이 완전히 독립적으로 경영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특히, 일부 매체 및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해당 인물과 아티스트가 손을잡고 설립했다', '해당 인물이 블리수의 경영진 또는 대표이사다'는 취지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해당 인물은 현재 블리수와 법적 혹은 경영상 어떠한 관계도 가지고 있지 않음을 명확히 밝힌다"며 친오빠가 지수의 소속사 대표 혹은 경영진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울러, 블리수 및 아티스트는 해당 인물에 대하여 일체의 금전적,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에도 그러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 없다. 또한 본 사안과 관련하여 어떠한 교류나 관여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걸그룹 멤버 친오빠 A씨가 여성 BJ를 성추행한 것은 물론 아내 폭행 의혹에 휩싸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일각에서는 해당 인물이 지수의 친오빠라는 추측이 이어지며 논란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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