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페리어 결승골 폭발!' 인천, 3위로 껑충...상승세 제주 1-0 제압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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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신인섭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상승세 흐름에 있었던 제주SK를 제압하고 2연승과 함께 3위로 도약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에서 제주SK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4승 2무 4패(승점 14)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3승 3무 4패(승점 12)로 리그 7위로 추락했다.
인천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이청용, 무고사, 이동률, 서재민, 이명주, 제르소, 이주용, 후안 이비자, 박경섭, 김명순, 이태희가 출격했다.
제주도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김준하, 네게바, 박창준, 장민규, 오재혁, 권창훈, 김륜성, 김재우, 권기민, 유인수, 김동준이 출전했다.
양 팀은 전반 초반 조심스러운 운영을 통해 서로의 틈을 노렸다. 인천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5분 이주용이 보낸 공간 패스를 무고사가 침투 후 잡지 않고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제주도 한 차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중원에서 이동률이 상대의 패스를 끊어냈으나, 오히려 자신들의 진영 쪽으로 볼이 흘렀다. 이를 잡은 네게바가 침투 패스를 넣었고, 김준하가 슈팅했지만 후안 이비자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어 전반 25분 권기민의 헤더는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제주가 조금씩 주도권을 가져오며 공세를 펼쳤다. 전반 38분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 부근에서 오재혁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후안 이비자가 머리로 이를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다. 양 팀 모두 선제골을 만들지 못하며 0-0으로 첫 45분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인천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명주를 대신해 이케르를 넣었다. 제주가 땅을 쳤다. 후반 5분 역습 공격 상황에서 권창훈의 패스를 받은 네게바가 오른발 감아 차기로 골문을 겨냥했으나 이태희 골키퍼가 몸을 날려 저지했다.
제주가 변화를 택했다. 후반 13분 박창준을 대신해 남태희를 투입했다. 인천도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16분 제르소를 빼고 페리어가 그라운드에 나섰다.
제주가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후반 19분 네게바부터 시작한 공격이 왼쪽으로 향했다. 김륜성이 볼을 잡은 뒤 크로스를 보냈고, 남태희를 거쳐 김준하가 재차 크로스를 보냈다. 문전 혼전 속 남태희가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제주가 한 장의 교체 카드를 또 꺼내 들었다. 후반 20분 권기민을 빼고 김건웅을 투입했다.
인천이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25분 역습 공격 상황에서 이동률의 킬러 패스를 받은 페리어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다. 수비 두 명이 따라 붙었으나, 페리어가 빠른 스피드로 드리블을 친 뒤 슈팅해 골망을 출렁였다.
제주가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28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에서 유인수가 슈팅했으나 임팩트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인천이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30분 이동률을 대신해 김성민을 넣었다. 제주는 공격적인 카드를 꺼냈다. 권창훈을 대신해 기티스가 들어갔다.
제주가 몰아쳤다. 후반 41분 남태희가 인천의 역습을 끊어낸 뒤 동료에게 패스했다. 이를 오재혁이 잡은 뒤 크로스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흐른 볼을 네게바가 오른발로 겨냥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제주가 마지막까지 공격에 고삐를 당겼으나, 동점골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왼쪽 하프스페이스 부근에서 남태희가 올린 크로스를 김재우가 쇄도하며 발을 뻗었으나 닿지 못했다. 이태희 골키퍼가 볼을 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결국 경기는 인천이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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