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미디어 데이] 1차전 선발 좌-우 빅뱅, LG 허프-KIA 헥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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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저마다의 이유로 1차전 승리가 절실한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카드를 먼저 꺼냈다. LG 왼손 투수 데이비드 허프, KIA 오른손 투수 헥터 노에시가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LG 양상문 감독과 KIA 김기태 감독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미디어 데이에서 1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2차전을 보고 싶지 않은 LG는 허프를, 2차전까지 가야 하는 KIA는 헥터를 선발로 내세웠다.
허프는 올 시즌 13경기(선발 11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KIA에 특히 강했는데,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26을 올렸다. 2경기 모두 7이닝 이상 책임졌다. 양 감독은 "특별히 이유를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 거다"라고 했다.
헥터는 정규 시즌 206⅔이닝으로 이 부문 1위다. 31경기 15승 5패, 평균자책점 3.40으로 다승-평균자책점에서 3위에 올랐다. LG 상대로는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15로 약점을 보였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4위가 홈 어드밴티지를 안고 시리즈에 들어간다. 4위 LG는 한 번이라도 이기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5위 KIA는 1, 2차전을 모두 이겨야 한다. 1차전에 나서는 두 팀 에이스의 어깨에 많은 것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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