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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팬들도 큰손…바자회 수익금도 클래스가 달라 "전액 기부"

작성일: 2026.04.27 19:40 허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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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이 바자회 수익금 1137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송가인'
▲ 송가인이 바자회 수익금 1137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송가인'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가수 송가인이 바자회 수익금 1137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

27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은 '송가인 실사용 추천템부터 찐 애정템 공개했더니 수익금이 어마어마?! 생애 첫 바자회 오픈했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했다. 이날 송가인은 바자회 수익금 1137만 원을 전액 기부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제1회 송가인 바자회를 열었다. 집에 짐이 너무 많아서 한 번 정리할 겸 열었다. 용달 트럭으로 한 짐 가득 싣고 왔다"며 "수익금이 나오면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바자회 취지를 설명했다.

또 송가인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이 많다. 조명도 좋아해서 많이 가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득템하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깜짝 손님이 등장하자 송가인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그 유명한 태린이 어머니가 오늘 도와주고 싶다고 인천에서 서초까지 오셨다"며 "제가 준 옷을 입고 오셨다. 반지와 귀걸이도 제가 드린 것들이다. 바자회 물품 절반이 이쪽으로 갔다"고 말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소속사 대표가 물건을 사려 하자 "팬분들이 사야 한다"며 만류했고 "통 크게 기부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팬들이 바자회 물건을 열정적으로 구매하는 모습에 송가인은 "집을 더 털었어야 했다"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조명, 안마의자 등 물건을 쓸어담으며 '큰손'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송가인은 모든 물건에 사인을 해주고 바자회가 끝난 뒤 팬들 앞에서 노래를 하는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를 펼쳤다.

모든 행사가 마친 뒤 송가인은 "바자회를 해보니 너무 뿌듯하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총 1137만 원의 수익금이 모인 것을 보고 "100만 원 정도 팔려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배가 됐다"며 "여러분, 이 돈은 제가 갖는 게 아니다. 이 금액은 소외계층에 기부금으로 잘 전달하겠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송가인 선한 영향력 항상 응원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너무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5월 16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더 그랜드 호짬에서 라이브 콘서트 '가인달 The 차오르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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