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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복싱에서 가장 더러운 행위, 악의적인 승리였다" 13전 전승 복서, 상대 다운에도 펀치 세례...'비매너 논란' 불거져

작성일: 2026.05.08 15:3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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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니키타 츠쥬가 논란 속에서도 강렬한 KO승을 거두며 세계 타이틀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다만 더러운 반칙으로 논란에 오른 점은 옥에 티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간) "츠쥬는 복싱에서 가장 더러운 행위 중 하나를 했다. 그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으며, 악의적인 승리를 거뒀다는 논란이 불거진다"라고 전했다. 

츠쥬는 7일 호주 뉴캐슬에서 열린 슈퍼웰터급 경기에서 스페인 복서 오스카 디아즈를 6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그는 프로 전적 13전 전승을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 막판 장면이 논란이 됐다. 츠쥬는 디아즈가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댄 상태에서 추가 펀치를 두 차례 적중시켰다. 상대 코너는 즉각 거세게 항의했고, 현장에서도 실격 가능성이 언급됐다.

중계진 역시 “디아즈 측이 다운 이후 펀치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디아즈 코너 관계자는 링사이드에서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츠쥬는 곧바로 사과했다. 그는 “순간적인 반응이었다. 상대 무릎이 바닥에 닿은 걸 보지 못했다”며 “몸을 숙인 상태라고 생각해 계속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승리로 츠쥬는 세계 타이틀 도전에 더욱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재 IBF 랭킹 6위에 올라 있으며, 이번 경기 이후 3위권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특히 그는 전설적인 복서 코스타 츠쥬의 아들이자 전 세계 챔피언 팀 츠쥬의 동생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츠쥬는 경기 후 “오랜만에 충분한 라운드를 소화할 수 있어 좋았다”며 “관중 에너지를 다시 느낄 수 있었고, 땀을 흘릴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손 수술 여파로 지난 2년 동안 단 3라운드밖에 치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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