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왕사남' 1600만에 함께 웃었다…1분기 '실적 회복'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극장가에 사람이 몰리며 CJ CGV가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CJ CGV는 8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734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8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억원 개선된 수치다.
이번 실적 개선은 CJ 4DPLEX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성장, 그리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 따른 국내 영화시장 회복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CJ 4DPLEX는 매출 2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1% 성장했다. '아바타: 불과 재' 등 기술 특별관용 콘텐츠 흥행과 공연 실황 오리지널 콘텐츠가 성과를 냈으며, 영업손실은 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개선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전환 사업 확대와 플랫폼 성장 등에 힘입어 매출 2118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사업도 호조를 보였다. 베트남은 매출 788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으로 안정적인 흑자를 이어갔으며, 튀르키예는 로컬 영화와 할리우드 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매출 491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중국은 전년 기저 효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를 유지했다.
국내 부문은 매출 17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했다.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3월 월별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는 등 영업손실 폭을 66억원까지 줄이며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정종민 CJ CGV 대표이사는 "CJ 4DPLEX와 CJ올리브네트웍스의 꾸준한 성장과 국내외 영화시장 회복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K-극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J CGV는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5월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영화 관람 할인 지원 정책과 더불어 '군체', '호프' 등 한국 영화 기대작 및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개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상호 감독의 '군체'와 나홍진 감독은 '호프'는 다음 주 개막하는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6월 초 개봉하는 '와일드씽' 등 한국영화 개봉 릴레이가 이어질 전망.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극장가 흥행 열기가 계속될지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백윤식·이병헌 이전에 하정우·안보현…프리퀄 '내부자들:악인의 탄생' 주연[공식]
2026-08-20
-
'좀비딸' 조정석 딸 최유리, '암살자(들)' 캐스팅…여고생 합창단원
2026-08-20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추천 콘텐츠
-
키키, 글로벌 상승세 입증…스포티파이·애플뮤직 1위→美 포브스 'HITC' 무대 호평
2026-08-20
-
"법정에서 제대로"…초음파·멍 사진 공개한 홍민기 前여친, SNS 폭로전 중단 선언[종합]
2026-08-20
-
영탁, '탁쇼5'로 전국 팬들 만난다…서울 이어 부산·인천·대구 등 5개 도시로 확대
2026-08-20
-
손태진, 수원 콘서트 22·23일 개최…'클래식→대중음악' 장르 오가는 고품격 라이브 예고
2026-08-20
-
'빛나는 트로트' 지영일, 긴 무명생활 이겨낸 칠전팔기 사연에 '뭉클'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송민경·재하 파이널 1차전 신곡 미션 마무리…'나는 솔로'·'마중' 최초 공개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