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중2 된 삼둥이, 목구멍까지 욕 차올라"...고충 토로
작성일: 2026.05.19 09:47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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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사춘기 근황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뮤지컬 '헤이그'에 출연 중인 송일국과 오만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전하며 "키가 저보다 크다. 대한이가 186cm, 민국이가 183cm, 만세가 180cm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어느덧 중학교 2학년이 된 세 아들이 현재 본격적인 사춘기를 겪고 있다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송일국은 "어제 집에서 '아침마당' 대본을 보고 있었는데 누가 오더니 '아버지 이게 뭐예요? 제 얘기하지 마세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이 셋 다 예민한데 특히나 민국이가 예민하다. 내가 알던 애가 사라지고 모르는 애가 왔다. 목구멍까지 욕이 차오르는데 말은 못 한다"라며 육아 고충을 토로한 뒤 "제가 지은 죄가 많다. 어릴 때 어머니께 했던 것들을 내가 세 배로 받는 것 같다. 요즘 본의 아니게 어머니에게 전화를 자주 한다. 아이들을 통해 내 과거가 보이니 '내가 저랬구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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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민 기자 hyemin@spo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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