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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카겔, 데뷔 11년 만 KSPO DOME 입성

작성일: 2026.05.22 15:26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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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실리카겔. 제공|CAM 제공
▲ 밴드 실리카겔. 제공|CAM 제공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밴드 실리카겔이 데뷔 11년 만에 KSPO DOME에 입성한다.

실리카겔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커리어 사상 첫 아시아 투어 '신더사이즈: 발라드 오브 유(Silica Gel Asia Tour 'Syn.THE.Size: Ballad of You')'의 개최 일정과 행선지를 공개했다.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은 오는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된다. 

실리카겔의 KSPO DOME 입성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앞서 지난 2월 공식 SNS을 통해 대형 공연장 입성을 암시하는 콘텐츠를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 모았던 이들은 커리어에 새 역사를 쓰게 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신더사이즈 엑스(Syn.THE.Size X)'보다도 더욱 커진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돼 신보에 담긴 과감하고 실험적인 사운드를 바탕으로 관객의 공감각을 자극하는 차원이 다른 라이브 무대를 구현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을 마친 실리카겔은 10월 한 달간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후 일본 도쿄로 무대를 옮겨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시아 투어 일정과 더불어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3집 '발라드 오브 유'의 소식도 함께 전했다. 앞서 '남궁페페레(南宮FEFERE)'와 '빅 보이드(BIG VOID)'를 통해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실리카겔은 신보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인 '나선탈각'을 중심으로 이들만의 독보적인 밴드 세계관을 더욱 견고하게 확장할 전망이다.

국내외 무대를 넘나들며 압도적인 라이브 역량과 존재감을 다져온 실리카겔이 이번 첫 아시아 투어와 정규 앨범을 통해 어떠한 음악적 도약을 보여줄지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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