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음주와 약물 복용→"2027년까지 살기 어려울 것" 킴 카다시안 前 남자 친구 충격 고백→MMA서 허무한 패배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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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레이 제이가 연예인 종합격투기 경기에서 충격적인 KO패를 당했다. 최근 “몇 달밖에 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건강 악화 고백 이후 치른 경기였기에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레이 제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예인 MMA 이벤트에 출전했다. 해당 대회는 논란의 인터넷 방송인 에이딘 로스가 주최한 행사였다.
이날 레이 제이는 유튜브 스타 수파 핫 파이어와 맞붙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허무했다.
2라운드 초반, 수파 핫 파이어의 강력한 펀치를 허용한 레이 제이는 그대로 균형을 잃고 로프 쪽으로 쓰러졌다. 이후 다시 일어나긴 했지만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 역력했고, 결국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해야 했다. 이를 본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패배 직후 레이 제이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진짜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어 “괜히 말을 많이 했다가 누군가 곤란해질 수 있지만, 오늘 정말 크게 손해 봤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가 얼마나 많은 돈을 잃었는지 아느냐”고 언급하며, 마치 경기 결과가 사전에 자신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기로 되어 있었던 것처럼 암시하는 발언까지 남겼다.
이번 경기는 레이 제이가 건강 문제를 공개적으로 털어놓은 지 약 4개월 만에 치러졌다. 그는 지난 1월 자신의 심장이 정상 기능의 25% 수준으로만 뛰고 있다고 밝히며 충격을 안겼다.
레이 제이는 당시 “2027년까지 살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술과 약물에 너무 무리했다”며 후회 섞인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1월 심한 폐렴과 가슴 통증으로 라스베이거스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재 심장 질환 치료를 위해 8종류의 약물을 복용 중이며, 심박조율기나 제세동기 삽입 가능성까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 제이는 과거 킴 카다시안과 교제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이후 가수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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