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와일드씽' 맹추격에도 흥행 굳건…400만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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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군체'가 '와일드씽'의 맹추격에도 흥행 추이를 유지하며 400만 관객을 향해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군체'(감독 연상호)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이번 작품은 개봉 10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300만명을 돌파하며 목표 성적을 달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 2일 기준 누적 관객 수는 357만6884명이다.
개봉 이후 평일에는 10만에서 20만, 주말에는 40에서 5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릴레이 중인 '군체'는 점유율 58%를 유지하며 단독 질주 중이다. 3일 지방선거휴무일을 앞두고도 예매율 33.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3일 개봉하는 '와일드씽'은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의 조합으로 해체된 왕년의 인기 댄스그룹이 재결성하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앞서 시사회를 통해 공개돼 폭발적인 호평을 얻으며 SNS에서 화제몰이 중인 가운데 예매율 22.4%로 2위를 차지하며 '군체'를 바짝 추격 중이다.
그러나 아직 '군체'의 흥행 추이가 꺾이지 않고 질주 중인 만큼, 이번 선거일과 주말 연휴를 기해 400만 돌파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군체'는 주연 전지현의 무대인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무대인사 트렌드가 미니 팬미팅 형식으로 바뀌면서 배우들이 현장 팬들에게 다양한 팬서비스를 펼치는 모습이 SNS를 통해 바이럴 되고 있는 것. 무대인사 자체가 영화 관객수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바이럴 마케팅에 큰 영향력을 미치면서 결과적으로 영화 흥행도 견인하고 있는 분위기다.
'와일드씽'의 맹추격에 앞서가는 '군체'가 이번 주말에 과연 400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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