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비? 수원 비는 그쳤다, 선수들 캐치볼 시작…1위 고지전 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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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비가 짧고 굵게 쏟아졌다. KT위즈파크 그라운드는 전면 방수포로 비를 대비하고 있다.
4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시즌 8차전이 열릴 예정이다. 상대 전적에서 KT가 5승 2패로 크게 앞선 가운데, 이번 시리즈는 두 팀이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2일 첫 경기는 LG가 10-1로 크게 이겼고, 3일 두 번째 경기에서는 KT가 7-6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우세의 주인공이 가려질 4일 경기에는 양 팀 외국인 선수가 선발 등판한다. LG는 라클란 웰스를, KT는 맷 사우어를 선발로 예고했다. 웰스는 두 번째 KT전, 사우어는 세 번째 LG전이다. 웰스는 한 차례 KT를 상대로 등판해 승패 없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사우어는 개막전 포함 두 차례 LG전에서 1승 무패 11이닝 5실점을 남겼다.
위닝 시리즈를 차지하는 팀이 1위도 가져간다. LG는 55경기 34승 21패 승률 0.618로 KT에 0.5경기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55경기에서 33승 1무 21패로 승률 0.611을 기록하고 있다. LG는 KT에 지고, 삼성이 이긴다면 3위까지 내려갈 수도 있는 상태다. 그만큼 '빅3'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4일 오후 잠시 비가 세차게 쏟아졌다가 금세 그쳤다. KT위즈파크 그라운드에는 이미 전면 방수포가 깔린 상태였다. 3시가 지나자 KT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와 캐치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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