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 셀프 배란 주사 중 돌발 출혈…"여보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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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가수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혼자 배란 유도 주사를 놓다가 돌발 출혈 상황을 겪었다.
류이서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에 '시험관 중 제일 아프다는 난자 채취 도전한 류이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류이서는 지난 3월 병원에서 검진받은 뒤 시험관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히며, 일상에서 수시로 주사를 놓는 근황을 전했다.
그러던 중 위기가 발생했다. 난자 채취를 3일 앞두고 조기 배란 억제 주사를 놓던 중 돌발 출혈이 발생한 것. "피가 여태까지 중에 제일 많이 나온다"며 당황한 류이서는 전진을 향해 "여보 어떡해. 응급실"이라며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다행히 출혈은 곧 멈췄고, 전진은 불안해하는 류이서를 안심시키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영상 말미에서 류이서는 "난자 채취를 마치고 2주일이 지난 상태다. 3일 배양으로 배아 2개를 동결했다"며 "몸을 조금 회복한 뒤 이식을 시도해 볼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전진이 촬영해 둔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한 류이서는 "남편이 가족의 아픔을 보지 못하고 되게 아파하더라"며 "함께 겪으면서 더 성숙해지고 서로를 위하게 됐다. 이런 과정이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구독자들을 향해 "따뜻한 댓글과 연락이 정말 큰 힘이 됐다"며 "저처럼 아기를 원하는 분들이 제 영상을 보며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들겠지만, 같이 이겨내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응원을 덧붙였다.
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43세인 류이서는 2020년 3세 연상의 전진과 결혼했다. 류이서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15년간 재직하다가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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