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흉기 강도범, 알고 보니 서동주 스토킹 혐의 재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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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배우 김규리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이 과거 방송인 서동주의 집에도 접근했던 인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MBN 보도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올해 초 방송인 서동주의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경찰은 주거침입과 스토킹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치장에 구금하는 잠정조치도 요청했지만 법원은 구속영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고, 이후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또 다른 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남성은 서동주 관련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또 다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토킹 범죄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0일 밤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김규리의 자택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그는 집 안에 있던 김규리와 동거 중인 여성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피해자들은 극심한 공포를 겪은 것은 물론, 범행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난 A씨는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약 3시간 만에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 인근에서 스스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후 경찰은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수사 과정에서 A씨는 김규리 자택 위치를 알게 된 경위에 대해 방송에 공개된 영상 등을 통해 확인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 여부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으며, 사건은 현재 검찰 단계에서 후속 절차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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