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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우승하겠나' 해리 케인 골프장 등장…크로아티아전 앞둔 잉글랜드, 美 골프 전설과 라운딩

작성일: 2026.06.10 07:58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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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할 시간을 줬다. 잉글랜드의 주요 선수들은 이 기회를 활용해 미국의 골프 슈퍼스타 코엡카와 함께 골프를 쳤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해리 케인.
▲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할 시간을 줬다. 잉글랜드의 주요 선수들은 이 기회를 활용해 미국의 골프 슈퍼스타 코엡카와 함께 골프를 쳤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1966년 이후 두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잠시 축구화를 벗고 골프채를 잡았다. 본선을 앞두고 이어진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 선수들은 특별한 휴식을 통해 긴장을 풀며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최종 담금질에 한창이다. 장기간 캠프를 운영 중인 투헬 감독은 선수들이 과도한 압박감에 짓눌리지 않도록 훈련 외 시간에는 자유로운 휴식과 여가 활동을 적극 보장하며 팀 분위기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잉글랜드 스타들이 향한 곳은 푸른 골프장이었다. 주장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미국 골프 스타 브룩스 코엡카와 특별한 라운드를 마련했다. 코엡카는 US오픈과 PGA 챔피언십을 각각 두 차례씩 제패하는 등 메이저 대회 통산 5승을 기록한 세계적인 골퍼다.

이번 라운드에는 케인을 비롯해 존 스톤스, 조던 픽포드, 엘리엇 앤더슨이 함께했다. 더불어 훈련 파트너로 잉글랜드 대표팀과 동행 중인 베테랑 골키퍼 제이슨 스틸도 포착됐다. 

▲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할 시간을 줬다. 잉글랜드의 주요 선수들은 이 기회를 활용해 미국의 골프 슈퍼스타 코엡카와 함께 골프를 쳤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해리 케인.
▲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할 시간을 줬다. 잉글랜드의 주요 선수들은 이 기회를 활용해 미국의 골프 슈퍼스타 코엡카와 함께 골프를 쳤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해리 케인.

월드컵을 앞둔 선수들에게 골프 휴가는 잠시 승부의 압박을 내려놓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막내 격인 앤더슨은 감격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의 인터뷰에서 "코엡카 같은 전설과 함께 라운드를 돌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며 "처음 티박스에 섰을 때는 다리가 떨릴 정도로 긴장했다"라고 웃었다.

이어 "모든 것은 케인이 마련해 준 자리였다. 코엡카의 샷은 정말 완벽했고,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충분한 휴식을 마친 잉글랜드는 다시 월드컵 모드로 전환한다.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통해 최종 점검을 마친 뒤 본격적인 본선 일정에 돌입한다. 잉글랜드는 17일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23일 가나, 27일 파나마를 차례로 상대한다. 

▲ 미국의 골프 슈퍼스타 코엡카.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할 시간을 줬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해리 케인은 코엡카와 라운딩에 시간을 보냈다. 
▲ 미국의 골프 슈퍼스타 코엡카.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할 시간을 줬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해리 케인은 코엡카와 라운딩에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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