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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6억 채무불이행으로 신용등급 강등..중계권 이슈 때문?

작성일: 2026.06.13 17:37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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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JTBC가 200억 원이 넘는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해, 중앙미디어그룹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이 떨어졌다.

지난 12일 나이스신용평가는 JTBC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BBB(부정적)'에서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은 'CCC'로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JTBC의 단기신용등급도 'A3'에서 'C'로 급하락했다. JTBC의 모회사 격인 중앙일보 역시 장기등급이 'BBB'(부정적)에서 'BB-'로 떨어졌으며, 단기등급이 'A3'에서 'B-'로 하향됐다. 중앙일보엠앤피의 단기신용등급도 'A3'에서 'B-'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조치는 채무 불이행 때문. 김나연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JTBC가 미르제이차 56억 원, 제일티비씨제이차 150억 원 등 총 206억 원의 유동화 차입금을 기한 내 갚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JTBC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조별리그 생중계에서 386만 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하며, KBS 생중계 접속자수를 크게 앞섰다. 앞서 중계권을 독점으로 계약했던 JTBC는 지난 3월 "시청권을 고려해서 적자를 감수하겠다"며 지상파 3사에 중계권을 최종 제안했으나, 결국 KBS만 공동 중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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