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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저력 있어" JTBC 회생절차에 장성규 응원 보탰다

작성일: 2026.06.16 21:58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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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규. ⓒ스포티비뉴스DB
▲ 장성규.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JTBC의 회생절차 신청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기 기자와의 대화를 공개했다. 

장성규는 16일 자신의 SNS에 한 동기 기자가 "형 회사 걱정해줘서 고마워. 힘내라고 많이 기대해주라. 척박한 환경에서 형님이 실력 하나만으로 우뚜 선 것처럼 우리는 저력이 있어.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후배들이 일당백이니까"라고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 장성규는 "기도할게. 보란듯이 다시 일으켜줘"라고 답했다. 

대화는 "형 바쁘겠지만 조만간 우리 동기들 응원 방문해줘. 힘내라고"라는 기자의 말로 이어졌다. 이에 장성규는 "동기 기자의 묵직한 메시지가 뭉클하게 다가온다. 우리 동기들 응원하러 회사에 가야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장성규는 15일에도 자신의 SNS에 JTBC의 회생절차 신청 소식을 공유하며 "이게 무슨 일이야…나를 품어주고 키워줬던 회사가 회생절차 신청이라니…속상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부디 이 난관을 잘 극복하고 회복되길 바라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한 바 있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에도 자신을 키워준 친정의 위기 소식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JTBC는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일까지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이후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고,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주요 계열사들이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그리고 이날 JTBC까지 신청하면서 총 5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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