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내 기록을 뛰어넘길 바란다" 월드컵 최다골 클로제, 무한 존경심 드러냈다 "오래 전부터 그의 팬이었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독일 축구의 전설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자신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을 기대한다며 리오넬 메시를 향한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냈다.
독일 매체 '바이에른 앤 저매니'는 17일(한국시간) 대회 직전에 진행된 클로제의 인터뷰를 재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클로제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에서 내 기록이 깨질 것이라 예상한다"며 "언젠가는 반드시 경신될 기록이다. 만약 메시가 그 기록을 가져간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메시는 얼마든지 내 기록을 넘어도 된다. 나는 오래전부터 그의 팬이었다"며 "그는 축구 역사에 남을 천재"라고 극찬했다.
클로제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다. 그는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해 통산 16골을 기록했다.
특히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통산 16번째 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축구 영웅 호나우두가 보유했던 15골 기록을 넘어섰다. 이후 10년 넘게 월드컵 최다 득점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클로제의 바람대로 메시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아르헨티나는 17일 미국 캔자스 시티에 위치한 캔자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알제리를 3-0으로 격파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메시는 남다른 골 감각을 과시하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이로써 메시는 개인 통산 월드컵 16골 고지에 오르며 클로제와 타이를 기록했다.
이제 월드컵 역사상 단독 최다골 1위로 올라서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이제 고작 첫 경기에서 타이 기록을 완성한 메시다. 아직 남은 경기가 많은 만큼, 클로제의 기록을 어렵지 않게 제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추천 기사
S2N111 관련 기사
-
FIFA, '월드컵 준우승' 아르헨티나 징계 절차 착수...결승 난투극+정치적 현수막 조사 예정
2026-07-30
-
'홍명보 얼굴 문신으로 새긴 수준'...스페인 핵심 DF, 우승 공약으로 '감독 얼굴' 몸에 남긴다
2026-07-29
-
'이럴 수가' 월드컵 영웅 보지냐, 이름 규제 당했다..."별명 사용 금지" 새 리그 규정상 본명 사용 가능성
2026-07-28
-
日 여론 확 바뀌었다 "너무 무책임", "당장 외국인 감독 데려와야"...모리야스 감독, 브라질전 전술 지시 공개→팬들 분노
2026-07-28
-
"월드컵 우승하겠다" 큰소리쳤던 일본, "8강 목표"로 계획 변경...도안 리츠, 공개 비판 "우승 외엔 생각 안 해”
2026-07-26
-
한국은 32위 추락, 일본은 '포트1' 꿈꾼다…JFA의 처절한 반성 "월드컵은 FIFA 랭킹이 결정"→한일 축구 '북중미 기점'으로 꿈꾸는 미래도 갈린다
2026-07-23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