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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초대형 악재! 스넬 1이닝 만에 부상 강판, 가을야구 어쩌나…신시내티에 2-6 패배

작성일: 2026.09.17 11:0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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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블레이크 스넬.
▲ 17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블레이크 스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2승만을 남겨둔 다저스가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2-6으로 무릎을 꿇었다.

블레이크 스넬이 1이닝 만에 부상으로 강판되면서 어렵게 경기했다. 타선도 신시내티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고 2점에 그쳤다.

다저스는 3회 먼저 앞서갔다. 1사 후 무키 베츠가 안타로 출루했고 윌 스미스가 베츠를 불러들이는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그러자 신시내티가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3회 엘리 데 라 크루즈가 역전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신시내티는 추가점도 홈런으로 냈다. 5회 2사 후 데인 마이어스가 솔로 홈런을 날렸다.

다저스는 6회 토미 에드먼의 1타점 적시타로 1점 차로 다시 따라붙었다. 그러자 신시내티가 후안 브리토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점수차이를 벌렸다.

그리고 7회 신시내티가 승리를 굳혔다. 1사 3루에서 데 라 크루즈가 고의4구로 주자를 쌓았고, 살 스튜어트의 내야 안타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 TJ 프리들의 1타점 적시타로 4점 차를 만들었다.

다저스는 8회 2사 후 데 폴라와 알렉스 프리랜드의 연속 볼넷으로 추격 기회를 잡았지만 에드먼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9회에도 선두 타자 베츠가 안타로 출루했지만 스미스와 프레디 프리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모두 삼진으로 아웃됐다.

스넬은 1이닝만 소화하고 왼쪽 사타구나 통증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스넬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이던 2024년에도 이 부상으로 결장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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