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허남준 "SNS 팔로워 90만 급증, 인기 실감나"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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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인기, 완전 실감 나요." 배우 허남준이 '멋진 신세계'의 흥행 속 달라진 인기를 체감하냐는 질문에 기분 좋은 웃음을 터트렸다.
허남준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SBS '멋진 신세계' 종영을 앞두고 스포티비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일 종영한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인 현대의 무명 배우 신서리(임지연)와 자본주의의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드라마다. 허남준은 극중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인 남자 주인공 차세계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첫 방송 당시 시청률 4.1%로 출발했던 '멋진 신세계'는 허남준과 임지연의 연기 호흡,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호평을 받으며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인기 속 일찌감치 시청률 두자릿수 돌파라는 쾌거를 거둔 작품은 화제성과 브랜드 평판 1위까지 휩쓸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허남준은 '멋진 신세계'가 큰 사랑을 받은 데 대해 "기분이 좋다.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라는 소감을 전하며 미소를 지었다. 작품이 잘 될 거라 예상했냐는 질문에는 "예상까진 아니지만 기분 좋은 느낌이 있었다. 저는 아직 신인이라 그런 감이 있는 건 아니지만, 뭔가 이상하게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그래서 감독님께도 '빨리 (작품을) 보고 싶다'라는 말을 많이 했었다"라고 답했다.
'멋진 신세계'의 매력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에게도 통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에서 비영어권 TV쇼 부문 전 세계 1위,TV쇼 부문 전 세계 2위에 등극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스페인, 폴란드, 일본 등 전 세계 84개 국가 및 지역 톱10에도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남자 주인공인 허남준 역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현재 허남준의 SNS 팔로워는 15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 허남준은 "'멋진 신세계' 방송 전에 비해 약 90만 명 정도의 팔로워가 늘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SNS 팔로워에 "인기가 완전 실감 난다"라며 웃음을 터트린 허남준은 "사실 이전까지는 제 SNS 팔로워의 99%가 한국분들이셨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유독 한국 팬분들이 많았다. 그런데 요즘에는 외국어로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더라. 이 밖에도 '멋진 신세계'에 대한 외국분들의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처음 느껴보는 기분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인기는 SNS상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허남준은 최근 촬영 등을 하면서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에 "사실 바로 다음 작업에 들어가면서 어딘가를 바로 가진 못 했다"라면서도 "그런데 지금은 사실 어느정도 (인기가) 체감이 되는 것 같다. 현장에 지나가시는 분들이 많이 알아봐주시고, 주변 친구들도 반응을 많이 해줘서 체감이 되고 있다"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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