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에 져버린 꿈…페이블 막내 재현, 백혈병 투병 끝 사망 1주기[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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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아이돌그룹 페이블 출신 재현이 23살 나이에 백혈병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지 꼭 1년이 흘렀다.
재현은 지난해 6월 29일 백혈병 투병 끝에 상태가 악화돼 숨을 거뒀다. 불과 23세의 나이였다.
한때 고인이 30일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지인이 "29일 백혈병 투병 끝에 하늘의 별이 됐다"라며 "어떤 말로도 위로 할 수는 없지만 편히 쉬길 바란다"는 글을 쓴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2002년생인 재현은 2020년 6월 5인조 보이그룹 페이블의 막내로 데뷔했다. 페이블은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싱글 '으랏차'를 시작으로, 2021년 두 번째 싱글 '런런런', 2022년 세 번째 싱글 '클라우드 9'을 발매했다.
이들은 2023년 일본에서 콘서트와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갔으나 이후 소식이 뜸해졌고, 2024년에는 멤버 시훈, 준형, 정이 그룹 엔페이즈로 재데뷔하면서 페이블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후 소식이 뜸했던 재현이 꿈을 제대로 피워보지도 못한 23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부고가 팬들의 전해져 충격이 컸다. 고인을 향한 추모도 이어졌다.
페이블 멤버였던 호준은 뒤늦게 부고를 접하고 가슴을 쳤다. 그는 "재현아, 소식을 너무 늦게 들었다. 마지막 여정에 함께 하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 내가 더 잘해줬더라면 상황이 달라졌을까. 정말 비통한 마음"이라며 "네가 모든 걱정을 덜어내고 떠나길 바란다. 함께 보낸 지난 5년의 시간 동안 감사했다"라고 고인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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