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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봉식, S전자 설치기사→모두 반대한 배우의 꿈 "네 얼굴에 기술이나 배워"('산골총각영웅')

작성일: 2026.06.30 22:11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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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산골총각 영웅' 방송화면
▲ 사진 | '산골총각 영웅'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현봉식이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에는 허경환, 현봉식, 조째즈가 출연헀다. 

이날 조째즈는 현봉식에게 "배우가 된 계기가 특별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현봉식은 "S사 하청 업체 설치 기사를 할 때 수원에 가서 연수를 받았다. 연수 프로그램에서 진상 고객 대처 방법에 대해 즉흥 연기를 했다. 그런데 너무 재밌더라"라며 "그때는 배우의 꿈을 꾸지 않았을 때인데 '배우들은 이것보다 더 갖춰진 곳에서 밥 벌어 먹고살겠구나. 참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현봉식은 "그 때부터 주변에 무작정 물어봤는데 다 반대했다. '네 나이에, 네 얼굴에 기술이나 배워라' 하더라"라며 "맨바닥에 헤딩을 했다. 모아둔 500만원 들고 무작정 서울로 왔다. 돈이 떨어지니까 보조출연 알바를 하려고 했는데, 너무 튄다는 이유로 엄청 퇴짜를 맞았었다"라고 말했다. 

또 현봉식은 "내 주변 사람 모두가 연기를 반대했기 때문에 오디션 떨어지면 스스로도 인정할 수 있겠다 싶었다. 근데 웬걸. 두 번 만에 뽑혔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조째즈는 "압도적인 얼굴이긴 하다. 한국의 보물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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