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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올공 시위 장기화에 공연장 변경 "티켓 일괄 취소 후 재예매"[공식]

작성일: 2026.07.10 15:18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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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플라잉.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 엔플라잉.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올림픽공원 시위 장기화로 인해 공연장을 변경했다. 

1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6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5 : 인투 렘'' 서울 공연은 현재 공연장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관객 여러분께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연 환경을 제공하고자 부득이하게 공연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장 변경과 관련하여 대관처와의 최종 협의 및 승인 절차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안내가 다소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했다. 

이에 따라 당초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다만 좌석 운영 방식 및 스탠딩 규모에 차이가 있어 재예매가 진행된다. 소속사는 "기존 예매자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명확한 좌석 운영을 위해 기존 예매를 일괄 취소한 후 재예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예매를 다시 진행하셔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6·3지방선거 일부 선거구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올림픽공원 내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들이 연이어 장소 변경 및 취소를 하고 있다. 

앞서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이 수변무대와 우리금융아트홀로 장소를 변경했으며, 가수 박서진은 공연을 취소했고, 동방신기 유노윤호 역시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잠실실내체육관으로 공연장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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