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동건, 박신양과 서먹…화가 났던 게" '파리의 연인' 비하인드 '술렁'('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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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파리의 연인' 김정은과 이동건이 재회, 박신양과 있었던 과거 비하인드 스토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말미 '파리의 연인' 촬영지에서 재회한 이동건과 김정은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2004년 방송된 김은숙 작가의 히트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이 만난 장소는 22년 전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이 피아노를 치며 '사랑해도 될까요'를 부르는 명장면이 탄생했던 바로 그 곳. 이동건은 "촬영하셨을 때 그대로죠"라며 김정은을 맞았고, 김정은은 "전화 한 번 해볼까"라며 박신양에게 즉석에서 영상통화를 걸었다.
환한 표정으로 영상통화를 하게 된 세 사람. 이 가운데 박신양이 과거 이야기에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김정은은 "1층에서 우리 키스했고요, 뽀뽀했고요"라고 장난스럽게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꺼내 박신양을 당황하게 했다.
김정은은 극중 이동건이 "이 안에 너 있다"라는 대사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명장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정은은 "'이 안에 너 있다' 했을 때, 내 손을 가져가서 갖다 대지 않나. 그때 예쁘게 잡아주면 좋았을 텐데 너무 꽉 잡아서 화면에 닭다리처럼 나왔다"며 "방송을 잘 보면 손이 닭다리 같다. 부푼 고무장갑 같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가운데 김정은은 "(박신양) 선배님이랑 좀 서먹하지 않았어, 옛날에?"라고 운을 뗐고, 이동건은 "너무, 내가 보기에는 그때 너무…"라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또 김정은이 "얘기해도 되나"라며 "나는 좀 화가 났던 게…"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파리의 연인' 이동건, 김정은, 박신양의 모습이 담긴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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