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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무안타' 김현수 조모상에도 출전 강행하더니…KBO 역대 최초 기록 세웠다

작성일: 2026.07.18 19:2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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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KT 위즈
▲ 김현수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18일 오전 조모상 소식이 전해진 KT 김현수가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정상 출전했다.

후반기 첫 두 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었지만 이 경기에서 5회까지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100안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이 나왔다. 

김현수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까지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회 중전안타로 후반기 10타석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고, 이어 5회에는 2-2 균형을 맞추는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5회 적시타로 김현수는 올해 85경기에서 100안타를 채웠다. 이번 100안타로 김현수는 프로 입단 3년차였던 2008년 168안타를 시작으로 17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김현수 전까지 KBO리그에서 17시즌 연속 100안타 이상 기록한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김현수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춘 KT는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안현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샘 힐리어드의 역전 적시타가 나왔다. 허경민 타석에서 LG가 선발 임찬규를 내리고 약셀 리오스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허경민이 좌전 적시타를 날리면서 KT가 4-2로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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