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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불륜' 김혜수 "성공한 인플루언서들 참고…스태프가 진짜 좋아했다"

작성일: 2026.07.28 11:4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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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 ⓒ곽혜미 기자
▲ 김혜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서 인기 인플루언서로 분한 김혜수가 실제 인물들을 참고해 패션과 캐릭터를 창조했다고 설명했다.

김혜수는 28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혜수는 더 큰 성공에 목마른 인테리어 회사의 CEO이자 인기 인플루언서 '경희' 역을 맡았다. 김혜수는 "제목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불륜이 문제가 아니면 뭐가 문제지 하고 대본을 읽기 시작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허를 찌르는 재미가 있었다"면서 "예상치 못하게 치닫는 이야기가 재미있었고 배우로서도 도전 욕구가 생겼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경희 캐릭터에 대해 "성공한 인플루언서의 외피를 입고 있지만 그 바탕에는 가족을 지켜야한다는 마음이 있다. 성공에 대한 욕망, 인간의 유약함을 파헤쳐가는 흥미가 배우로서 충만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경희의 시작과 끝이 다르다. 경히가 맞딱뜨리는 사건, 미묘한 변주를 통해서 캐릭터의 밀도를 세밀하게 조율할지 고민하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인기 인플루언서로 변신하게 된 김혜수는 여러 인플루언서들의 모습를 찾아보며 캐릭터에 참고했다고.

그는 "(직접 해보니 인플루언서) 소질이 완전히 없다. 국내 인플루언서, 셀럽들을 많이 찾아봤다. 연결선상에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특성은 실제로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성공한 인플루언서들의 특징도 활용했다"면서 "의상은 실제 제작해서 촬영하기도 했다. 스태프들이 진짜 좋아했다. 업무량이 많았을텐데 열정적으로 일해준 덕분에 경희의 외피가 완성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오는 31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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