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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공효진 "♥케빈오보다 시어머니와 잘 맞아" 사랑꾼 신혼 인증

작성일: 2026.07.30 15:0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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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효진 ⓒ곽혜미 기자
▲ 공효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공효진이 케빈오와 결혼생활이 '유부녀 킬러'에도 도움이 됐다며 달콤한 신혼을 재차 인증했다. 

공효진은 30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연출 윤종호 김지훈, 극본 김은희)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고의 사랑' 이후 15년 만에 MBC로 돌아온 공효진은 살림과 육아에 진심인 유부녀이자, '킹피셔'로 불리며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는 원샷원킬 킬러 유보나 역을 맡았다.

특히 공효진은 2022년 10살 연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결혼한 뒤 유부녀를 연기에 도전했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을 한 탓에 공감한 부분이 "너무 있었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예를들어 시어머니가 없으면 상상도 잘 안될 것 같다. 결혼을 했으니까 시어머니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되었고, 결혼을 했기 때문에 유부녀 역할이 좀 더 쉬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저희 감독님이 사랑꾼이시다. 그런데 총각인 애아빠 태성씨랑 찍는데 '정말 애아빠들이 우리딸 우리공주 내 보물 이런 말 진짜 하냐'고 하더라. '한다, 내 남편도 하고 감독님도 한다'고 했다. 상상하시는 대로 저도 달콤한 신혼생활 중이라 '너무 그렇다'고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그는 MBC 박경림이 '내 보물'이라고 하느냐고 놀라워하자 "저희는 그렇다"고 웃음짓기도 했다. 

이어 공효진은 "정준원씨가 굉장히 테토남이다. 그런데 태성이는 에겐남이다. 사랑스러운 남편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귀띔했다.

공효진은 이어 "경험한 것이 있으면 물론 표현하는 게 도움이 된다. 저는 시어머니와 성격이 너무 비슷해서 착착 맞는다. 남편보다 더 잘 맞을 때가 있다"면서 "극중 시어머니는 저를 무턱대고 구박하신다. 드라마 내내 살벌한 직업의 며느리가 얼마나 무서운 살마인지 모르고 칼을 쥐어주시는데 그런 재미가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이 원작이다.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오는 31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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