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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오디션' 재하, 문태준과 감성 듀엣…'그대 내 친구여'로 깊은 울림

작성일: 2026.07.31 18:54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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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하가 31일 방송된 SBS 러브FM ‘인생은 오디션’에 출연한 모습.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 재하가 31일 방송된 SBS 러브FM ‘인생은 오디션’에 출연한 모습.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재하가 SBS 러브FM ‘인생은 오디션’ 2차 경연에서 애절한 보이스로 청취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재하는 31일 방송된 러브FM ‘인생은 오디션’ 2차 경연에 패자부활전 1위 자격으로 합류해 문태준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MC 이상미의 진행 아래 인순이와 서지오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를 평가했다.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경연 무대에 오른 재하는 제한된 준비 시간 속에서도 무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특히 패자부활전 1위 특전으로 파트너를 직접 선택한 재하는 문태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다른 팀에 비해 준비 시간이 촉박했다. 무엇보다 키가 잘 맞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두 사람의 감성이 합쳐지면 감동이 배가 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두 사람은 패티김의 명곡 ‘그대 내 친구여’를 선곡해 섬세한 감정선과 깊은 울림이 담긴 무대를 완성했다. 재하 특유의 짙은 호소력과 문태준의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뒤 인순이는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데 누가 떨어뜨렸냐”며 감탄했고, “눈을 뜨고는 볼 수 없었다. 눈을 마주치면 감정이 올라올 것 같았다. 곡 선정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서지오는 눈물을 보이며 “지금까지 이 자리에 왔던 모든 경연자들에게 두 사람이 전하는 메시지처럼 느껴졌다. 마치 엔딩 무대를 보는 듯한 감동이었다”고 호평했다.

재하는 무대를 마친 뒤 “굉장히 가슴이 벅찼다. 문태준의 얼굴이 슬퍼 보여 울컥하기도 했지만, 무대를 잘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하는 2018년 싱글 ‘삼바파티’로 데뷔한 후, 2021년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 최종 2위에 오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MBN ‘현역가왕2’ 등 다양한 무대와 방송에서 활약한 그는 8월 22일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재하가 장르다'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재하와 문태준의 2차 경연 최종 결과는 오는 8월 1일 오후 4시 방송되는 ‘인생은 오디션’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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