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엔, 데뷔곡 '엑스 투 지' 뮤비 공개…'완성형 퍼포먼스돌'의 글로벌 행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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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보이그룹 에이엔(AEN)이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세계관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새로운 시대’ 막을 열었다.
‘지금 이 순간을 새롭게 정의하고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대’라는 의미를 담은 에이엔은 지난 5일 첫 미니앨범 '어 뉴 에라 오브 나우' 한일 동시 발매와 타이틀곡 '엑스 투 지'(X to Z )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글로벌 행보를 시작했다.
뮤직비디오는 '오래 전부터 곁에 머물러 온 존재'에 대한 멤버 하루의 일본어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와 마주한 에이엔은 보이지 않는 단서를 따라 주변을 탐색하며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듯한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펼친다. 특히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될 수 있고, 그 순간 시간의 속도는 느려진다는 에이엔만의 설정을 바탕으로, 언제나 곁에 있지만 쉽게 닿을 수 없는 존재에 대한 의미를 담아 독창적인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에이엔은 각국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아이돌답게 퍼포먼스 역시 강렬하다. 7명의 멤버가 손동작으로 X와 Z를 그려내는 핸드 셰이킹 댄스는 곡의 핵심 포인트다. 정교하게 맞물리는 칼군무와 폭발적인 에너지는 그룹의 탄탄한 실력을 보여준다. 후렴구를 장식하는 파워 넘치는 움직임과 함께 고개를 젖힌 채 목선을 따라 손이 이어지는 동작, 시선을 집중시키는 포인트 제스처 등은 강한 중독성을 유발한다.
뮤직비디오 속 영상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건물의 비밀스러운 공간과 복잡하게 얽힌 도심, 비밀 요원들을 연상시키는 연출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빠르게 전개되는 장면 구성은 ‘엑스 투 지’의 스피디한 록 사운드와 어우러져 몰입감을 높인다.
세련된 감각을 보여주는 스타일링도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멤버들은 올 블랙 수트로 완성한 차가운 카리스마부터 화이트와 브라운 계열의 캐주얼 스타일링으로 표현한 내추럴한 매력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자유롭게 소화한다. 후반부 깃털과 안개 속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군무는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반응을 얻었다.
데뷔앨범 타이틀곡 ‘엑스 투 지’는 일렉트릭 기타와 신스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일렉트로닉 록 퓨전 장르의 곡이다. 어떤 경계도 넘어 서로의 곁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에이엔이 앞으로 펼쳐갈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에이엔은 지난 5일 프로모션차 방문한 일본에서 데뷔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을 성료하며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멤버들은 데뷔 앨범 ‘어 뉴 에라 오브 나우’에 담긴 의미와 팀의 정체성을 소개하고,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된 총 10개 트랙을 소개하며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타이틀곡을 듣고 떠오른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코너와 멤버별 추천곡 맞히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친근한 매력과 유쾌한 팀워크를 선보여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아뮤즈가 함께 선보이는 에이엔은 한국인 멤버 4명과 일본인 멤버 3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보이 그룹으로 데뷔 미니앨범 ‘어 뉴 에라 오브 나우’는 5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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