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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제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수상…션·정혜영 공로상

작성일: 2016.10.18 07:36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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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배우 송강호. 사진|스포티비스타DB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배우 송강호가 제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8일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대상 수상자로 영화 '밀정'에 출연한 송강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마른내로(충무로) 명보아트홀에서 열리는 제6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연극예술인상 부문에 연극배우 정진각, 영화예술인상 부문에 윤가은 감독, 아름다운예술인상 부문에 션‧정혜영 부부가 선정됐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지난 한 해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과 기부활동 등 선행으로 귀감이 되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대상 4천만 원, 부문상 각 2천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한다. 지난해는 대상에 영화 '국제시장'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 각 부문상에 연극인 고선웅, 영화배우 남궁원과 유아인이 수상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수상자 송강호는 1996년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시작해 20년동안 '살인의 추억', '공동경비구역 JSA', '괴물', '설국열차', '변호인', '사도' 등 30여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인으로서의 역량을 평가 받았다. 올해 출연한 '밀정'도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주연 영화로만 1억 관객의 기록을 남겨 주목을 받았다.

연극예술인상 부문의 배우 정진각은 1975년 '마의 태자'로 무대에 올라 '아프리카', '도라지', '백마강 달밤에', '템페스트' 등에 출연하며 40여 년간 연기활동을 해왔으며, 올해 원로연극제에서 '태'의 신숙주 역으로 여전히 건재한 연기예술인의 열정을 보여줬다.

영화예술인상의 윤가은 감독은 2012년 단편영화 '손님'으로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받는 등 국내외 단편영화제에서 연출 역량을 평가 받은 뒤 올해 장편 '우리들'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세계를 깊이 있게 그려내 신인 영화작가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부터 아름다운예술인상 공로예술인상 부문은 시상 성격이 바뀌어 이웃과 사회를 위해 선행을 베푸는 대중문화 분야 예술인에게 시상식 명칭을 그대로 수여하는 부문상이 되면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실천해온 가수, 연기자 부부 션과 정혜영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이 끝나면 명보아트홀 광장에서 신영균 설립자 부조 설치 헌정행사와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윤제균 감독, 원로배우 남궁원, 연극연출가 고선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수상자 핸드프린팅 설치 기념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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