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ST] 빅뱅 탑-엑소 찬열-방탄까지 '특급 팬서비스 아이돌 베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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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잘생긴 외모, 화려한 퍼포먼스,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 아이돌에 빠지는 요소는 여러가지다. 하지만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게 하는 결정적 요소는 팬서비스다. 한 번의 따뜻한 눈빛, 한 번의 세심한 배려가 보통 팬을 열성 팬으로 키운다. 팬서비스 잘하기로 소문난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 및 멤버 다섯을 뽑아봤다.

◆빅뱅 탑
빅뱅 탑은 최근 의무경찰 시험장에서도 톱스타 매너를 발휘했다. 탑은 자칫 예민할 수 있는 시험장이었지만 대기 시간 틈틈이 사인과 사진촬영 요청에 응했다. 글씨가 흐뜨러질까봐 복도 바닥에 종이를 대고 웅크리며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탑이 공들여 서비스한 대상은 소녀팬이 아니라 의경에 함께 응시한 20대 초중반 남성들. 여자친구 선물용이라는 요청도 마다하지 않고 정성스럽게 사인을 건넸다. 팬들은 "탑의 몸에 밴 팬서비스"라며 찬사를 보냈다.

◆B1A4
B1A4는 수준급 팬서비스를 자랑하는 그룹으로 유명하다. 이른바 '역조공', 스타가 팬에게 선물하는 것을 뜻하는 '역조공' 아이돌을 대표한다. 한 방송사에서 기획한 아이돌 체육대회에서 멤버들은 정성스레 팬들의 도시락을 준비했다. 비싼 스테이크뿐 아니라 직접 쓴 엽서를 덧붙여 두 배의 감동을 선사했다. B1A4 멤버들의 애정이 묻어난 선물은 다른 팬들에게도 화제를 모았다.

◆엑소 찬열
찬열은 엑소 멤버들 중에서 가장 살가운 팬서비스를 자랑한다. 콘서트장에서 나눠주는 선물도 그냥 주는 법이 없다. 팬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는 사람에게만 사탕을 준다. 팬들은 비록 지더라도 웃는다.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 게임을 했다는 것에 큰 만족을 느낀다. 콘서트 도중 스탠딩석으로 다가가 팬들이 쓰다듬어 주기 편하게 머리를 내미는 특급 서비스도 종종 보여준다.

◆비스트 양요섭
양요섭은 쉴틈 없는 팬서비스 제공에 '양요정'이란 별명까지 생겼다. 현존 아이돌 중 팬서비스 관련 가장 많은 에피소드를 갖고 있다. 어디에서나 팬들을 만나면 눈을 마주치는 것은 기본이고 스마트폰을 뺏어 셀카를 찍어주는 '버릇'이 있다. 그러나 귀여운 외모 뒤에 주관이 확실해 어긋한 행동을 보면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래서 더 팬서비스의 진정성이 느껴지고, 한 번 빠진 팬들은 더 깊이 빠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SNS 팬서비스에 능하다. 트위터 팔로우 수가 300만명,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00만명, 네이버 V앱 팬 수는 311만명이 넘는다. 방탄소년단은 트위터에서 '골든 트윗'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가장 많은 리트윗수를 기록한 주인공에게 주는 상이다. 멤버들이 수시로 사진과 영상을 올리고 대화를 주고 받으며 팬 소통을 즐긴 덕분이다. 실력에 팬서비스를 겸비한 방탄소년단, 세계가 주목하는 K팝 인기 아이돌 그룹의 비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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