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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S] '잭 리처2' 뻔한 스토리에 더해진 톰 크루즈의 맨 몸 액션

작성일: 2016.11.07 08:13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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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 포스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톰 크루즈가 맨 몸 액션으로 돌아왔다. 뻔한 스토리였지만, 최첨단 무기가 아닌, 맨 몸으로 싸우는 톰 크루즈의 아날로그 맨 몸 액션은 액션 스타 명성에 걸맞았다.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동물적 본능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 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략적인 내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스토리는 신선하지 않다. 국가적인 음모과 군인, 살해된 동료, 누명을 쓴 주인공 등 지금까지 봐왔던 할리우드 액션 영화와 비슷하고, 지금까지 톰 크루즈가 출연했던 영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잭 리처: 네버 고 백에서 볼만한 것은 바로 명불허전 톰 크루즈의 액션이다. 톰 크루즈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액션 스타다. 대부분의 장면에서 대역없이 액션을 소화하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이번 작품에서도 톰 크루즈는 거의 모든 액션을 홀로 소화했다.

▲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 스틸.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여기에 최첨단 장비가 아닌, 맨 몸으로 싸우는 아날로그 액션은 통쾌함을 더한다. 아무런 장비없이 옥상에서 뛰어 내리고, 자동차 창문을 부수고, 총으로 무장한 상대를 빠른 몸으로 제압하는 등 화려하진 않지만, 대신 더해진 무게감은 또 다른 현실적인 쾌감을 선사한다.

한가지 더 볼만한 지점은 뻔한 스토리에 더해진 감정선이다. 이번 작품에는 잭 리처(톰 크루즈 분)의 딸이 등장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딸 일지도 모를 아이가 등장한다. 생모가 잭 리처를 상대로 친부 소송을 걸면서 적들은 그녀를 딸이라고 생각하고 잭 리처와 함께 추적하고, 이 과정에서 생겨난 책임감과 연민, 동정과 같은 감정은 극의 단조로운 스토리를 보안하고 풍성하게 만든다. 오는 24일 개봉 15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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